2022년 시작한 치유농업사 

5월부터 시작해서 10월29일 2차 시험일까지 

정말 온힘을 다한 시간이었던것 같다.

 

1차 시험때는 정말 대충 하고 운이 좋게 합격했고

2차때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온힘을 다해 공부하고

외우고 ...

오늘 외우면 내일 또다시 외워야 하고를 반복한 시간들...

누군가 50대는 5번을 외워야 한다고 했는데 5번을 봐도 뒤돌아 서면 금방 잃어버리길 반복한 시간이었다.

 

시험당일 문제지를 받아보고 거의 실성을 했다.

예상했던 문제가 단 한문제도 보이지가 않는다.

 

다행히 피복, 카다르시스, 곁순따기. 이건 전공분야라 굳이 외우지 않았어도

써내려갈수 있었다.

 

게슈탈트 이건 시험 며칠전부터 관심있게 생각하고 있었다.

전경과배경, 지금여기에, 미해결과제 

치유농업에 접목하기에 나름 좋을것이라는 생각에  대충 내용을 보긴 했었지만,

이런 문제가 나올거라는 예상은 정말 1도 안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맨붕이 온듯~~~

 

역시 시험에 교재는 필수일수 밖에 없는 이유일거다.

 

교재를 뚤어져라 본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 

 

하~~ 책을 열심히 본 덕분에 하나둘 단어들이 생각도 나고 기억 저편에 숨어버리기도하고~~

 

두시간을 봐야 하는데 1시간만에 답안지 제출하고 얼른 나왔다.

 

잡고 있어봐야 더이상 뾰족한 방법이 없으리라는 판단에서~~

 

무슨 자신감인지 나올때부터 합격을 예감했다.

 

왜였을까? 그건 그냥 자만심?

 

암튼 열심히 기도했다.

부족하지만 합격하게 해달라고~~

 

오늘 드디어 발표날이다. 

3시까지 기다려야 하는게 가장 힘든시간이다.

오늘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것 같아 미리 부터 교육을 신청해놓고 줌으로 교육받으며

3시가 되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드디어 조회 클릭하는 순간~~~ 합~~격  와우

내자신에게 정말 고생했다 말해주고 싶다.

매슬로우, 에릭슨, 피아제 난 정말 이들이 너무 싫다,ㅠㅠ

 

암튼 5개월의 시간동안 주말을 반납하며 공부한 시간들이 나를 배신하지 않은것에 감사하고, 

합격소원을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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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12주간의 치유농업 양성교육을 마쳤다.

시험이 한달이 채 남지 않아서~~ 

12주간 난 그저 교육을 받는 것 이외 준비를 하지는 않았다.

직장과 교육을 겸하는 것은 물론, 주말이면 태안을 내려가서 농사를 도와야 하고~~

1인 3역을 소화하기에 너무 버거운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시작을 했으니, 끝은 봐야지 하는 맘이지만, 이번해에는 자신은 없다.

그래도 남은 시간 열심히 해봐야지~~

 

2022년 나의 목표 치유농업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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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처음 도입된 치유농업사 과정~

 

2021년 농협대 원서넣고 1차에서 고배를 마시고~~

 

2022년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있던 어느날

 

농협대에서 치유농업사 2차 모집이라며 문자가 한통 날라왔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오랫동안 쳐다보다가 약 3개월간 주말동안을 온통 학교에서 보낼수는 없다는 결론하에 그냥 포기했다.

 

6월은 하지가 있어 마늘, 양파, 감자 캐야 하고, 콩도 심어야 하고 

 

이렇게 바쁜 계절 주말을 온통 학교에 투자하기엔 무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도 패스~~ 를 

 

그래도 미련은  남아 있었던차~~ 어느날 이게 웬일~~  가까운 성결대에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이 개설됐단다.

 

게다가 수업도 목금토/ 온전히 주말을 반납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어서

 

바쁜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욕심을 내어 입학원서를 제출했다.

 

1차 합격/ 면접합격/  어려운 도전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쉽게 성공했다.

 

막상 와보니 대단하신 분들이 꽤 많다.

난 집에서 30분남짓 거리인데 파주에서 포천에서 두시간이 넘는 거리를 오시는 분들이 몇분 된다.

 

정말 존경스럽다. 농협대도 포기한 나로써는 정말 그분들이 존경스럽지 않을수 가 없다.

 

6월11일 벌써 4주차다.

 

올해의 목표는 시험을 볼수 있는 자격만 갖춰보자 이다.

 

여기에 "합격'이라는 선물이 함께 해주면 감사하겠지만~~~ 거기까지는 욕심내지 않으련다.

 

오늘 오후 시간에는 잠이 쏟아져서 ~~ 주저리주저리~~

 

암튼 올한해 열일하는 나에게 토닥토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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