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막장 담그기
shinduri
2023. 1. 25. 14:28
음력으로 새해 첫날
아침 차례를 마친후
막장을 담그기로 했다.
그동안 담근 된장은
파리가 알을 낳는 둥지로만
사용되다가 결국 미꾸라지 밥이 되던가
산성을 중화시키기 위해 사용되어졌다.
된장을 많이 먹지 않아 필요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매번 실패한 된장을 외면하기는 어렵다.
어차피 귀촌생활에 적응하려면 당연히 된장은 필수일테니~~~
막장을 담그기 위해 며칠을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방법을 선택해봤다.
재료: 메주가루/ 보리쌀/ 조청/ 소금/ 고추씨가루
1. 메주가루는 가을에 청국장을 띄워서 말린후 곱게 갈아서 준비
2. 보리쌀은 엿기름물에 밥을 지어서 준비
3. 고추씨는 분쇄기에 넣고 갈아준다.
4. 소금은 물에 녹여서 준비한다.
5. 조청은 찹쌀로 만들어서 준비한다.
1~5번까지의 재료를 넣고 버무려 주면 완성~~
고추가루는 먹을때 기호에 맞게 적당히 넣어서 먹을 생각으로 넣지는 않았다.
모든 레시피에 고추가루는 필수..